[취업성공패키지] 국비지원 웹디자인&퍼블리싱 비전공자 후기 2

2번째 후기부터는 본격적인 훈련 과정에 대해서 쓰려고 합니다😉
웹디자인&퍼블리싱 과정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저는 포토샵 말로만 들어봤지 사실 그림판이랑 다른 게 뭐야?? 싶던 진짜 포토샵을 모르는 사람이었어요ㅎㅎ
너무나 다행이게도 초반 수업에는 포토샵 툴이랑 단축키를 하나하나 써보고 실습할 수 있도록 해주시더라고요!
직접 해보니까 각 툴이 어떤 기능을 하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코딩할 때도 마찬가지지만 디자인할 때는 단축키를 알면 확실히 작업 시간이 줄어들더라고요!
단축키는 많이 알면 알수록 넘나 좋은 것! 저는 웬만하면 단축키 써서 해보려고 적어놓고 매일 보면서 했던 것 같아요.
 
 

누끼툴 배우면서 만들었던 이미지. 사자 갈기 따느라고 눈알 빠질 뻔했습니다...👀
지금 보면 엄청 허접한데 집에 가서 엄빠한테 자랑했던 누추한 실력의 나ㅋ
누끼 따기, 합성하기, 피부보정, 색깔 바꾸기 요런 거를 많이 실습하고 본격적인 디자인 들어갔었어요.
실습 시간에는 선생님이 자리 돌아다니시면서 디자인 피드백도 해주시고
요런 기능, 저런 기능 추천도 해주셔서 개인 과외받는 느낌이었어요ㅎㅎ
 
 

브랜드 디자인, 모바일 청첩장 만들었던 이미지예요!
UIUX 전략수립부터 상세페이지, 웹페이지, 포스터, 배너, 앱진, 팝업, 앱디자인 등등
포트폴리오에 넣을 작업물들은 정말 많이 작업하게 됩니다!
그렇다고 학원만 다닌다고 작업물들이 그냥 나오는 게 아닌 건 아시죠...??
집에 가서도 작업해야 하는 경우도 많았답니다😭
정해진 기간 내에 작업물들을 제출하도록 되어있는데 제출 못하시는 분들도 더러 있었고
제출해야 개인 평가 점수가 깎이지 않았어요! 이건 학원마다 평가하는 기준이 다를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수료가 2개월 정도 남은 시점에는 수업 진도는 끝나고 본격적으로 개인 포트폴리오 작업만 했었어요.
PPT로 만드시는 분들도 있고 웹페이지로 만드시는 분도 있고 정해진 형식은 없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할 수 있는 대로 했어요.
그때쯤에는 다들 디자인이냐 코딩이냐 더 한 가지에 몰두해서 작업하셨던 것 같아요.
 

저는 제 욕심에 웹페이지로도 만들고 제본해서 책으로도 만들었어요.
할 때는 죽을 만큼 힘들었는데 면접에 포트폴리오 책이라도 쥐고 가니까 근거 없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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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비전공자라 처음 디자인을 할 때, 내 머리에 있는 것도, 생각나는 것도 없는데
대체 뭘 어떻게 디자인해야 되나... 답답하고 막막했어요.. 증말 탈주를 고민했던..
디자인은 레퍼런스 많이보고 요즘 디자인 트렌드도 찾아보고 디자인 작업물들을 많이 봐야
머릿속에 떠오는 이미지들이 생기더라구요🤯
독창적이고 참신한 걸 만들어야 된다는 생각은 미뤄두고
머릿속에 떠오른 이미지를 시각적으로 만들 수 있느냐를 중점으로 많이 해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웹디자인 수업 후기는 여기까지 하고 다음 3번째 코딩 수업 후기로 돌아올게요!